
Kkumjaram Center in Jeju Innovation City
제주혁신도시 꿈자람센터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입체적 풍경
제주혁신도시 내 건립된 '꿈자람센터'는 단순한 돌봄 시설을 넘어, 아이들이 도시와 자연, 그리고 서로와 교감하며 스스로의 세계를 확장해 나가는 '입체적 성장 플랫폼'을 지향한다.
1. 도시 맥락과 입체적 연계
대지가 가진 경사지형의 특성을 활용하여 건물을 지면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인위적인 경계 대신 테라스와 외부 계단을 배치하여 아이들이 건물 안팎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도시의 풍경을 감상하고 체득하도록 설계했다. 입체적으로 구성된 산책로는 아이들에게 매일 새로운 공간적 경험을 제공한다.
2. 수직적 통합과 직업체험 공간 시스템
중심 프로그램인 직업체험관은 약 10m 높이의 단일 수직 공간 안에 계단식 교육 공간을 두어 두 개 층을 하나로 관통하도록 계획했다. XR 실감형 체험 공간, 생성형 AI 진로상담 공간, 진로역량검사 공간 등은 학생들이 체험 결과를 토대로 개인 맞춤형 진로 분석을 받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상부의 천창은 디지털 체험 중에도 자연광의 변화를 인지시키는 건축적 장치이자 내부 공간에 깊이감을 부여하는 요소다.
3. 영역의 독립성과 보행 네트워크의 구축
진로설계교육관, 다함께돌봄센터, 사이버놀이터 등 부속 프로그램은 체험관의 중심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각각의 목적에 맞게 독립된 영역으로 배치되었다. 특히 돌봄센터는 저층부에서 옥외 공간과 직접 연결되며, 일과 이후에도 옥외 계단을 통해 주차장으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독립적 동선을 확보했다. 각 층의 휴게데크는 공원과 혁신센터를 잇는 보행 네트워크이자 하절기 그늘쉼터이며, 일상의 휴식과 지역사회의 교류가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입체적인 외부 플랫폼이 된다.
4. 지속 가능한 물성과 디테일
외피는 화강석 잔다듬, 노출 콘크리트, 로이유리 등 절제된 물성을 사용하여 제주의 풍토적 경관에 순응하도록 했다. 특히 지역성과 기후 특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상록 덩굴식물을 와이어에 타고 올리는 '그린커튼'을 제안했다. 일사 부하 조절이라는 환경적 해법과 더불어, 시간의 흐름과 계절에 따라 건물의 표정이 변화하는 생명력 있는 외피를 통해 공공건축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부여한다. 정교하게 확정된 디테일은 재료 본연의 질감을 살리면서 사용자인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건축 환경을 완성한다.








Project Facts
대지위치 : 제주도 서귀포시
프로그램 : 교육연구시설(직업훈련소)
대지면적 : 11,820㎡
건축면적 : 1,340㎡
연 면 적: 2,400㎡
규 모 : 지하1층 지상4층
설계년도 : 2021년
협 업 : 타코 건축사사무소

Project Facts
대지위치 : 제주도 서귀포시
프로그램 : 교육연구시설(직업훈련소)
대지면적 : 11,820㎡
건축면적 : 1,340㎡
연 면 적: 2,400㎡
규 모 : 지하1층 지상4층
준공년도 : 2024년
협 업 : 타코 건축사사무소
사 진 : 김용성